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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환경오염물질 시설 지도 점검 나서
폐수배출시설 및 오수처리시설 230여 개소 대상
기사입력 2010-06-20 2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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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수질 오염을 막고 쾌적한 환경보전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시설인 폐수배출시설 및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폐수. 오수 시설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7월까지 군내 폐수배출시설 90개소와 오수처리시설 148개소의 사업장에 대하여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여부 등 점검에 나선다,
 
중점점검 대상으로는 △폐수배출시설 신고사항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시료채취를 통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여부 확인 △자가측정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중 처리용랑 50㎥ 이상 오수처리시설 25개소에 대하서는 시설관리사항 준수 및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지도·점검결과 현장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무단방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방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보물섬으로 친환경농업 추진을 비롯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생도시이다.”며, “환경농업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오염원 취약지역 점검 및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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