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출범 ‘무학산 둘레길 숲속걷기 탐방’
만날공원 일원에서 3000여명 참가
기사입력 2010-06-20 22: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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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의 9景의 하나이자 전국 100대 명산으로 널리 알려진 무학산 웰빙 둘레길 숲속걷기 탐방행사가 20일 오전 10시 만날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통합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각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문화공연과 개회식, 문화마당, 이벤트 체험행사, 둘레길 탐방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부대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즉석 신문 만들기, 건강생활 캠페인존, 전통놀이마당, 소망리본달기 등이 운영되고 이어 식전공연 행사로 일렉현악 공연, 에어로빅 공연 등이 열린다.
공식행사로 황철곤 마산시장의 개회선언을 하고 축사 등이 진행되고 둘레길 탐방행사가 개최된다.
에어로빅 팀과 함께 몸풀이 체조 및 스트레칭을 하고 둘레길 탐방에 맞추어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하게 된다.
둘레길 탐방에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음사 위, 팔각정 밑에서 마산시 스토리텔링존이 운영되고 앵지밭골 편백휴양림에서 숲속 스트레칭, 시화패널 전시가 된다.
또 학봉밑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와 9경5미가 전시되고 나무지게지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버들피리 만들기 등 전통숲문화 체험이 열린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둘레를 잇는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나 정을 나누는 나눔의 정신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길을 통해 통합시가 세계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마산이 중심이 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