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안홍준 의원 추대
기사입력 2010-06-22 16: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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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남도당은 18일 "최근 도내 13명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모임을 갖고 제7대 도당 의원장에 안홍준 의원(마산을)을 만장일치로 합의 방식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경남도당은 오는 25일 도당대회를 열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데 이어 2008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한때 지방분권운동경남본부 상임공동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초선시절에는, 환경전문의원으로 환경운동연합의 녹색정치인상을 수상하였고, 국정감사우수의원, 대학생이 선정하는 거짓말안하는 정치인 베스트5에 선정되었고, 2009년 한국메니페스토 국회의원부분 최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회활동에 있어서 시민사회단체 및 각계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18대국회 전반기는 보건복지가족위원에서는 소아비만이라는 용어를 정부최초로 공식용어로 사용하게 하였으며,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신종플루대책위원장을 맡아 국민건강권 확보예산을 마련 투입하는 등 맹렬한 활동을 하였고, 이번 후반기에는 국토해양위에 배정되어 지역현안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삼선고지를 위한 힘찬 행보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안홍준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내정자는 “ 경남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아파하고 소외된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