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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민단체 시, 도의원 당선자 만남
소통하는 지방자치 실현 모임 운영 합의
기사입력 2010-06-23 2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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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석철 기자

진해시민단체인 희망진해사람들과 진해시민포럼, 진해 여성의 전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6,2지방선거 시, 도의원 당선자들과의 만남이 22일 오후 7시부터 진해시 풍호동 소제 “비원가든”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진해지역을 연고로 한 경상남도 도의원과창원시 시의원들을 지역시민단체에서 초청하여 당선을 축하하고 새로 출범하는 창원시 의회에서 당리당략을 초월하는 지역균형발전에 지역출신 의원들이 서로힘을 합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하였다.

지역 시민단체를 대표한 이춘모 진해시민포럼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 통합과정에서 일부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의견이 충돌 하던 문제나 좋지 못한 기억들은 모두 털어 버리고 서로 새로운 사고와 진심이 통하는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성실한 노력을 하자 는 제의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출신 도의원 2명과 시의원 13명을 전원 초청하였으나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일부 의원들을 제외하고 창원시 거 지역 전수명 의원, 너 지역김헌일 의원, 정영주 의원, 더 지역 박철하 의원, 김성일 의원, 김태웅 의원, 러지역 김하용 의원과 민주당 비례대표 이해련 의원이 참석하였다.

지역 시민단체는 진해시민포럼 이춘모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김소봉 운영위원과 희망진해사람들 조광호 공동대표, 이종면 사무국장, 양재종 운영위원, 이덕자 운영위원, 정헌식 회원, 그리고 진해 여성의 전화 김윤자 대표가 자리를 함께하 여 의원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지역시민단체에서는 시의원들에게 각 지역구별로 주민들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지방자치 실현 모임' 이나 토론회개최를 제안하여 서로 합의하였다.  각 지역구 동별 주민자치위원들과 집단주거지역인 아파트단지 운영위원들이 동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지역출신 의원들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하는 모험적 실험인 '소통하는 지방자치 실현 모임'개최에 합의하였다.

이제는 진심으로 주민을 위하고 주민에 의한 주민들의 지방자치실현을 실험하지 않고 풀뿌리민주주의나 지방자치를 이야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서로 동의하면서 의원이나 시민단체가 주민들에게 손을 내어 미는 모험적 실험에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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