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의원, 내년 마산 예산 확보에 발벗고나서
기사입력 2010-06-25 2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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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해당 지역의 내년도 현안사업과 이에 따른 예산 반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업설명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
바로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마산 을이 지역구인 안홍준의원이다.
안홍준의원은 6월24일 오후 국회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해양부문 공기업의 업무보고가 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과 오후 상임위 정회 시간을 이용해 과천 정부청사를 직접 찾아 내년도 마산지역 예산과 관련한 각 부처별 담당 차관, 실국장 뿐만 아니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과장, 사무관 등 담당 공무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업설명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날 안홍준의원은 마산지역 도로 등 각종 건설사업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해양부을 비롯해 마산자유무역지대와 로봇랜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하천생태복원 및 하수관거 정비 예산 업무를 맞고 있는 환경부 등 현재 부처별 예산 작업을 하고 있는 부처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 부처별 예산이 넘어오면 총괄하여 조정하게 되는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마산지역 및 통합 창원시 예산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안의원은 ‘2011년도 예산 관련 마산지역 주요현안(관심) 사업 현황’이라는 부처별 마산지역 예산 설명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별도의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사업 내역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1년도 예산 관련 마산지역 주요현안(관심) 사업 현황’에는 회원천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비롯해 마산구항 친수공간 조성, 국도5호선(내서-철원) 우회도로 건설, 광려천 하도준설 사업 및 생태하천 조성사업, 자유무역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 사업 등 총 48개의 사업내역과 관련 예산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