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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동 모 어린이놀이터 안전관리 엉망
“시설보수 등 예산지원 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2010-07-05 1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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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동 모 어린이놀이터의 안전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적 이다.
 
지난 4일 오후 4시께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사는 이모(여.11살)양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그네의 고리가 떨어져 확인 했으며  본지 취재결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에 대한 안전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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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터 그네 연결고리 느슨해 어린이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는 원인 관계기관은 나몰라~     ©

이에 한시민은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놀수 있는 공간 마져 이렇게 엉망인데도 관계기관은 뭐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2009년 9월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현(서울 중랑 갑)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어린이 놀이시설(놀이터)에 대한 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5만5158개 놀이터 중 우선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받아야 하는 ‘설치검사’를 받은 시설은 17.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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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후 4시께 마산합포구 중성동에 사는 이이모(여.11살)양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그네의 고리가 떨어져 확인결과 어린이 놀이터 안전실태 엉망.     ©

또한 사고로 인해 어린이의 생명ㆍ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대한 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에도 46.2%만이 가입한 상태이고,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담당자의 27.5%만이 전문기관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놀이기구의 보수 및 수리가 필요한 놀이터도 18.4%였으며, 15년 이상 장기 시설은 2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정현 의원은 “감독관청의 관심부족으로 안전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과 같은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사안에 대한 실적이 저조하다”며 “안전관리제도가 정착되지 않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각종 통계 확충과 효율적인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설치검사 및 시설보수 비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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