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 갈등 고조 |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
도의회 ‘한나라당’ 대 ‘비한나라당’ 갈등 고조
비한나라, 독식 독재식 의장단 선거 보이콧
기사입력 2010-07-06 10: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기자

본문

0
한나라당, “도의회 선거 규정 준수가 비민주적인가”

2010070638281434.jpg
▲ 비한나라당 의원 21명이 본회의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욱 기자  ©assa113@hanmail.net
제9대 도의회가 출범부터 파행으로 치닫고 있어 향후 심각한 충돌이나 마찰이 예상된다. 비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개혁연대’ 의원 21명(일부 교육위원 포함)은 한나라당의 독단을 규탄하며 의장단 선거 직전, 본회의장을 빠져 나가 한나라당 소속 의원 38명만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던 것. 민주개혁연대 김해연 의원은 의장 선거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독식과 독재를 기도하는 한나라당 세력에게 불복을 선언한다”며 본회의장을 나갔다. 

 
손석형 의원도 “한나라당은 야욕을 버리고 소통과 화합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라”며 “서울 경기지역의 광역의회는 의석비율만큼 상임위원장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행을 원치 않는 바, 원점에서 협상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김오영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법대로 의장단을 선출하겠다는 게 비민주적 정당이고 의회라고 할수 있느냐”며 “경선외에 어떤 방식으로 선출의 건을 화정해야 하는 지 묻고 싶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민주개혁연대 의원들의 선거 참여를 재 설득하기 위해 15분간의 정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민주개혁연대의 거부로 의장단 선거는 당초 오후 1시보다 2시간 30분여 지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됐다. 한편, 제9대 도의회는 한나라당 38명, 민주당 3명, 민주노동당 5명, 진보정당 2명, 국민참여당 1석 등 5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