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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테크, 좁은 공간 적합한 전면출력 영수증 프린터
선반에 놓고 인쇄 가능..설치공간 절약, 용지출구, LED 전면부 배치
기사입력 2010-07-08 16: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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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내 비좁은 계산대가 앞으론 한결 여유있게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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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수증 출력용 미니프린터 전문 기업 세우테크가 전면 출력 방식의 프린터를 출시했다.     ©

미니프린터 전문기업 세우테크(대표 전병운, www.miniprinter.com)는 비좁은 매장내 계산대 공간에 적합한 전면 출력 방식의 영수증 출력용 초미니 고속프린터 신제품 ´LK-T25´를 개발, 이달말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우테크가 개발한 전면출력방식 감열식 영수증 프린터 신제품 ´LK-T25´는 가로 11.2cm, 높이 12.5cm의 컴팩트한 크기로 설치 공간을 크게 절약했으며, 인쇄물이 전면으로 배출되도록 특수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용지 출력을 전면으로 전환한 것 뿐 아니라, 기존에 상부 뚜껑을 열어 교체했던 감열지 용지도 전면부에서 바로 교체,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린터 전원, 에러, 용지 상태 등을 알려주는 LED 등도 전면에 배치했다.
 
그동안 매장내 계산대에는 포스 본체와 모니터를 포함, 영수증 프린터, 카드 결제용 사인 입력기, 교통카드 리더기, T머니용 리더기 등이 빼곡하게 들어차있어 작은 노트 한 권도 올려놓기 힘들만큼 비좁은게 현실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영수증 프린터 LK-T25는 평소 경청해 온 고객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프린터를 굳이 책상위나 계산대에 놓지 않고 선반 사이나 좁은 틈새, 책상아래 등에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제품 상단이 완전 밀폐돼 있기 때문에 습기나 기름기, 음식물 튀김현상으로 프린터 설치가 곤란한 음식점 주방에도 설치 가능해 주문 전달용 프린터이나 결제용 영수증 프린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열전사(Direct Thermal) 인쇄방식으로 180 DPI의 해상도를 지원했고,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인쇄 시 초당 200mm의 고속 프린팅이 가능해 업무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용지폭도 최대 83mm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용지 장착 및 교체 방식도 전면부로 설계해 손쉽게 용지를 교체할 수 있다.
 
프린터 헤드수명(TPH)는 총 160km에 달하며, 6천만 행의 높은 MCBF, 150만컷의 오토컷터 수명 등 제품 신뢰성을 크게 개선했다.
 
통신방식은 USB를 기본으로 시리얼, 패럴랠, 이더넷, 와이파이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종이 없음 센서, 종이 부족 센서, 커버 열림 센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블랙마크 센서가 옵션으로 지원된다.
 
ESC/POS 호환 가능하며, XP, 2000, 2003, Vista, WEPOS 등 윈도즈 계열 프린터 드라이버와 OPOS, 리눅스, 자바 포스 등 다양한 드라이버를 지원했다. 2D를 포함한 다양한 바코드 인쇄가 가능하다.
 
세우테크는 이달말부터 LK-T25 내수와 해외 판매에 적극 나서 올해 총 1만대를 판매해 영수증 프린터 시장에서 전면 출력 프린팅 돌풍을 일으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세우테크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좁은 공간에서 용지 교체나 인쇄상태 확인 등에 어려움을 겪어 온 프린터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영수증 출력과 관리가 한결 편리하게 개선됐다"면서 "현장에서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한발 앞선 제품으로 특수 프린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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