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축하화분 경로당에 전달
동양란 등 85점 630만원 상당
기사입력 2010-07-08 16: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우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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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는 지난 1일 옛 마산시청사에서 새 둥지를 틀고 사무실을 깔끔하게 정비해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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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마산합포구가 조광일 구청장과 직원들의 부임에 따른 축하화분 85점(630만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선행 구민 가정 등에 일일이 나눠줘 통합 창원시 출범과 구청 개청의 기쁨을 함께 하고, 노약자에게는 향긋한 꽃 향기를 선사함으로써 위안을 드렸다.
조광일 구청장은 “축하 화분을 되팔아 쌀, 라면 등을 구입해 소외계층 등에 배부하려 했으나 구청 개청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노약자,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기 위해 그냥 화분을 나눠 드렸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환한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