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 임시 총회 개최
평생학습관, 이사 8명 감사 1명 선임
기사입력 2010-07-11 14:5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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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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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 총회에서는 4년간 수고한 8명의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사 8명과 감사 1명을 선출했다.
장학회는 퇴임하는 이사인 이종표 이사, 김송이 이사, 하종신 이사. 배이용 이사, 김명정 이사, 한호식 이사, 차근열 이사, 서정길 이사 등 8명에게 군 향토장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새로이 선임된 8명의 이사는 정창호 전 해성고등학교장, 정규순 남해초등학교장, 송한영 상공인협의회장, 박규진 남해전기 대표, 일반 주민대표로 김현호, 송백윤, 이현재 이사로 2014년 6월 11일까지 4년간 임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연임이 결정된 김태석 감사는 2010년 6월 12일부터 2년간 장학회의 감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정현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장학회가 남해 인재육성의 버팀목으로 자리잡아 39억 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남해인재 스쿨운영’과 ‘남해사랑 향토장학금 자동이체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억 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 향토장학회는 2004년 창립해 내외 향우 기탁금과 출연금 등 39억 5000만 원을 조성하여, 매년 중.고교생.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과 예.체능 지도자 특별지원금 지급,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