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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9일 개장
내달 20일까지 운영, 썸머페스티벌 이벤트행사도 다채
기사입력 2010-07-11 15: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남해/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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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맑고 아름다운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9일 개장했다.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회장 김영준)는 9일 오전 11시 상주은모래비치 야외무대에서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내달 20일까지 본격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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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해수욕장 개장     ©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사계절 푸른잔디를 자랑하는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이 인근에 있어 스포츠.관광휴양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반월형을 그리며 2㎞에 이르는 주단을 깔아놓은 듯한 은빛 모래와 맑고 깨끗한 물, 울창한 송림은 상주은모래비치의 자랑이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2층 357㎡ 규모의 통합사무실을 신축하고 바다파출소 리모델링, 샤워장 및 화장실, 물탱크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친절 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마련해 피서객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 또한 개장 전 2회 실시한 수질검사에서는 해수욕장 수질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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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은모래비치 번영회(회장 김영준)는 9일 오전 11시 상주은모래비치 야외무대에서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내달 20일까지 본격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     ©

또한, 군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관광객 노래자랑, 장기자랑, 각종 이벤트행사를 마련해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행정봉사실과 관광안내소, 바다 보건소 운영을 비롯해 계절적 영업과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민박, 쓰레기 수거처리, 물가안정, 피서지 치안활동, 수상 안전관리대책 등을 마련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송정솔바람해변은 14일, 두곡.월포 해수욕장과 사촌 해수욕장은 15일에 각각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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