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생물올림피아드 특별 소방대책 수립
경남소방본부, 행사장 등 안전점검·소방교육
기사입력 2010-07-12 08:5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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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가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 대비해 특별 소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창원대와 창원컨벤션센터,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행사와 관련해 특별소방안전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세계 60개국 700여명의 학생과 평가단, 참관인, 행사 관계자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 경시대회장을 비롯해 학생단 체류·숙박지역에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등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소방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학 전 분야에 걸친 이론 및 실험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라면서“세계 6대 공식 과학올림피아드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소방관련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