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옥광수 남해 부군수 취임
12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수행
기사입력 2010-07-13 12: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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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부군수에 옥광수 경남도 농수산국 해양수산과장이 12일 취임했다. 옥 신임 부군수는 9일 경남도의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발령에 따라 제22대 남해 부군수로 임명돼 12일 오후 3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옥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날로 발전해 가고 있는 보물섬 남해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며,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를 만들어 가는데 신명을 다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옥 부군수는 지난 1954년 거제에서 태어나 부산동성고등학교와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양산시 수산과에 수산 7급으로 최초 임용돼 1997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내수면개발시험장을 역임하고 농수산국 어업생산과를 거쳐 2004년 농림수산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수산직렬로 34년 만에 처음으로 부단체장에 임용된 옥 부군수는 수산자원연구소장, 농수산국 어업생산과장, 해양수산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31년간 도내 수산업 발전에 헌신한 수산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