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부도
기사입력 2010-07-15 10: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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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7년 설립된 업체로, 한때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톰보이`는 수십년간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다.그러나 2008년부터 흔들리기 시작하여, 작년 매출 1643억원에 순손실 29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한 전자어음 88건이 지난 13일 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 지급제시됐으나, 기한까지 입금되지 않아 최종부도처리됐다.부도금액은 16억8878만원이다.
한국거래소는 발행 어음의 최종부도처리가 확인된 만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