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제68회 코리아 리더스 포럼 패널로 참가
지방재정 확충 위한 제언 및 지방자치 선진화 모델 통합 창원시 소개
기사입력 2010-07-16 22: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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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창원시장이 1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68회 코리아 리더스 포럼’에 참가했다.
한국공학 한림원(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주최로 마련된 이날 포럼은 ‘지방자치단체 선진화를 위한 리더십’에 대해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박완수 창원시장, 오재일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사례중심으로 토론을 펼쳤다.
80여 명의 국내 기업체 CEO, 연구원장, 유관단체장, 전?현직 국회의원?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호 KAIST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완수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어 기업사랑운동, 환경수도 등 창원시의 차별화된 정책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시장은 특히 통합으로 세계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선진화의 모형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재정구조의 개혁과 광역시에 버금가는 지원책이 필요함을 역설해 포럼 참석자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코리아 리더스 포럼은 한국공학 한림원 주최로 2003년 11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하면서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권위있는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