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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
천안함사건 관련 안보리의장 성명 등 현안에 대해 의견 나눠 ..
기사입력 2010-07-20 09: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국회/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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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태 국회의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동 사진= 국회제공     © 안기한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3차 세계 국회의장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은 19(월) 오전(현지시간) 회의 참석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보리 성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장은 우리나라가 지난달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글로벌 녹색성장 연구소(GGGI)를 출범시킨 점을 상기시켜면서 “세계적 현안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에 대한 우리 모델의 세계적 전파를 위해 반 총장의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사무총장은 “한국의 녹색성장 리더십은 유엔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는 ‘하이레벨 패널 글로벌 소사이어티’의 창립방침 밝힌 뒤 “이 패널에서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문제에서 앞서가는 한국을 모델로 삼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응과 관련, 반 총장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반 총장은 “한국민이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안보리 의장 성명에서도 북한의 책임임을 누구나 알 수 있게 돼있는 만큼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회동을 마친 박 의장은총회에 참석, 「글로벌 공화주의(Global Republicanism)를 향한 우리의 도전-역동적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표연설을 했다. 한편, 내일 7.20(화) 오전(현지시간) 우방궈(吳邦國)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주최하는 조찬에 참석한 후, 요코미치 타카히로(橫路 孝弘) 일본 중의원 의장, 피터 밀리켄(Peter Milliken) 캐나다 하원의장과 단독 회동을 갖고 국내외 현안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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