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석 끝내 사망- 프로복싱계 비상..
기사입력 2010-07-21 20: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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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번만 더 시합에 나가겠다" 비운의 복서 배기석이 23세로 끝내 사망했다.
배기석은 17일충남 예산에서 펼쳐진 정진기(20.일산주엽체육관)와 한국슈퍼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TKO로 패한뒤 구토증세로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의식불명 나흘만에 숨졌다.
故.김득구, 최요삼에이어 또 한명의 비운의 복서가 생긴데 대해 또다시 권투계에 불어닥친 비극이라 충격이 더하다.
배기석선수의 사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니홈피(http://minihp.cyworld.com) 를 방문해 애도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