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W, '브라질, 전 세계 모델 스카우터 집합'
기사입력 2010-07-30 14: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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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는 전 세계 모델 스카우터들이 브라질로 향하는 이유와 현지 반응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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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방송될 MBC '김혜수의 W'에서는 브라질에서 불고 있는 모델 열풍을 소개한다.
제작진에 의하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에 전 세계 모델 스카우터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지역은 지젤 번천, 이사벨리 폰타나, 알렉산드라 암브로지우 등 수 많은 톱 모델들을 배출한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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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래 포르투갈 등 유럽 각지에서 이주해 온 정착민들로 인하여 브라질 남부에는 큰 키, 날씬한 몸매를 가진 유럽계 혼혈 여성이 유난히 많다. 미인이 넘쳐나는 이 지역에서, 어린 소녀들은 지젤번천과 같은 수퍼모델을 꿈꾸고 있다.
또한, 브라질 대도시의 빈민가 소녀들 역시 화려한 모델을 꿈꾸며 각종 에이전시와 오디션 현장을 찾는다. 그러나 그들 중 실제로 성공하는 경우는 극소수, 단 1%에 불과하다.
오디션장을 찾은 소녀들은 "공부보다 모델이 되는 것이 힘들다."면서도 "제 2의 지젤 번천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와 관련, NB글로벌 방성태 대표이사는 "브라질은 유럽계 이민자들과 남미 원주민들 사이의 국제결혼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특히, 브라질은 포르투갈 출신의 이민자들이 많은 편이다. 브라질 언어가 포르투갈어이기 때문이다."며, "또한, 브라질은 풍부한 열대과일과 목축으로 인하여 아동들의 영양공급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신체적으로 아름다운 미녀들이 많다. 그러나 브라질 출신의 모델 지망생들은 영어, 프랑스어 등 멀티 언어를 구사 할 수 있는 능력과 끈질긴 프로정신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김혜수의 W에서는 '니카라과, 랍스터 사냥꾼의 비극', '에이즈를 넘어 삶을 말하다, 타폴로고' 편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