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러시아수역 명태 추가쿼터 6천8백톤 확보
제2차 한·러 수산기업인 교류행사 및 IUU방지 실무회담 개최예정
기사입력 2010-08-06 23: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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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일 러시아 수산청과의 협상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19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약속된 러시아수역 명태조업 추가쿼터 5천톤보다 1천8백톤이 많은 6천8백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러시아수역 명태 조업쿼터는 ’07년 20,500톤에 불과하였으나, ’10년에는 총 46,800톤을 확보하여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명태의 소비자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러시아 극동지역의 수산투자협력을 위한 「제2차 한·러 수산기업인 교류행사」가 9.8일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9.13~14일에는 지난 7월에 발효된 한·러 IUU어업 방지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한·러 실무회담도 부산에서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러시아 수역 내 수산자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양국간 수산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