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태풍 상륙에 기상정보에 대한 관심 집중 | 일반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일반
3년만의 태풍 상륙에 기상정보에 대한 관심 집중
‘뎬무’ 오던 날, 125만명 기상청 홈페이지 방문
기사입력 2010-08-13 16: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본문

0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영향으로 기상정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 기상청 홈페이지의 방문자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
 
태풍 ‘뎬무’는 지난 8월 11일 새벽 5시경 전라남도 고흥반도 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하여 남해안을 따라 이동한 뒤 11일 독도 남쪽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3년 만에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모든 관심이 태풍에 집중된 가운데, 태풍예상 진로도와 각종 기상속보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하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의 방문자수가 폭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난 8월 10일 기상청 홈페이지의 방문자수는 무려 125만 명을 기록했다" 며 "이는 기존의 일 최다 방문자수 기록(99만 명)보다 26만 명이나 더 많다"고 말했다. 특히 "10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 1시간 동안에는 10만 1,229명이 방문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했다"고 덧붙였다.
 
※ 8월 10일 시간대별 홈페이지 방문수(단위: 명)
 
09~10시  87,135     10~11시  80,868     11~12시  77,124     12~13시  65,793     13~14시  77,312     14~15시  64,898     15~16시  71,760     16~17시  87,880     17~18시 101,229    18~19시  73,919
 
기상청 홈페이지는 정부부처 웹사이트 중 방문순위 1~2위를 다투는 인기 사이트로, 지난 1996년 7월 홈페이지 개설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5억3,900만 명이 방문됐다.
 
특히, 기상청 홈페이지의 방문자수는 시기에 따라 큰 차이가 나는데, 계절별로는 여름, 요일별로는 월요일과 금요일, 시간대는 출퇴근시간에 접속자가 가장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었으며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예보되거나 예고 없이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강한 지진이 났을 때도 순간적으로 접속자수가 급증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제2호 태풍 ‘꼰선(CONSON)’이 발생했을 때부터 태풍 5일예보(시범운영)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다양한 태풍정보뿐만 아니라 기상특보와 기상속보 뉴스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트위터(http://twitter.com/kma_Weather)와 미투데이http://me2day.net/kma_weather)를 통해서도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12일 현재 기상청 트위터의 팔로워는 9,814명으로 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기상청 홈페이지 일 최다 방문순위
1위 1,256,869명 (‘10.8.10.)태풍‘뎬무’내습
2위   992,257명 (‘09.7.17.)수도권 중부지방 호우
3위   972,997명 (‘10.7.16.)장마전선 북상(호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