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지도점검.
기사입력 2010-08-23 1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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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개학맞아 집단급식소 지도점검.25일부터~ 9월7일까지 58개소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25일부터 9월7일까지 열흘간 학교 급식소 등에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58개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담당,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 주요점검은 조리실, 원료보관실 청결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원산지 표시여부, 보존식 적정보관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부적합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함께 위반사실을 관련기관에 통보, 식재료 공급업소 선정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중독균의 증식이 활발해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밝혔다. 특히 학교급식소에서는 2학기 급식을 시작하기 전에 조리실 청소 및 조리기구 소독 등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