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9호 태풍 ‘말로’대비 비상 체제 가동
― 유․초․중․고등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 비상 근무 체제 유지
기사입력 2010-09-07 12: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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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말로’대비 비상 체제 가동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제9호 태풍 ‘말로’의 북상에 따라 6일 오후부터 비상 체제에 돌입하여 경남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18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제9호 태풍 ‘말로’에 의해 7일부터 남부지방이 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6일 오후 2시부터 자체 대책회의를 가진 후 오후 4시30분경 일선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에 비상지침을 시달하고, 지역의 상황에 따라 학교나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등교시간 변경이나 휴업 조치를 내리도록 하였다.
도교육청은 18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비상 대기 상황에서 실시간 상황을 보고토록 하였으며, 경상남도청 관제팀과 교과부 교육시설담당관에 수시 연락을 취하며, 마산기상대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면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7일 오전 7시 현재 통영교육청 관내 6개 초등학교가 휴업을 결정하고, 나머지 전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일선학교의 정상등교 결정을 보고하였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에서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서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지역 유관기관과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전화와 SMS(문자 메시지)로 학부모에 상황을 전달하도록 지침을 시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