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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경주(GIII)-개최 경상남도지사배 연다.
기사입력 2010-09-08 13: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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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GIII) 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이 국산마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오는 9.12(일) 부경 제5경주(국산 1군, 1800M)로 개최한다. 이번 대상경주는 총상금 4억 원을 놓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대표하는 국산마들이 대거 출전해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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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사진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루나의 뒤를 이어 최고의 전성기를 질주하고 있는 여제(女帝) 상승일로, 부산광역시장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서울-부경 외산마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연승대로, 복승률 83% 기록 중인 골든어필이 이번 대상경주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지구력을 고루 갖춘 남도제압과 최근 연승 기록하며 1군으로 승군한 신예 당대불패가 강력한 복병으로 나선다.
 
▲ 연승대로(국산 4세, 수말, 3조 오문식 조교사)
2010년 상반기 경주마 능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연승대로는 지난해 3세 시절부터 이미 될성부른 떡잎이란 평가를 받은 이후 올 시즌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국산마 부문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삼관경주부터 유독 큰 대회에서 약점을 보여 반쪽 능력마란 오명을 얻었으나 지난 7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2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능력마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2010년 부산광역시장배는 국내 통합경주 시행이후 가장 경쟁력 있는 능력마들이 총출동한 대회로 우승마와 격차 없는 2위를 기록한 ‘연승대로’의 성적은 값진 평가를 받았다. 통산전적 : 23전 10승 2위 4회 복승률 60.9%
▲상승일로(국산 4세, 암말, 19조 김영관 조교사)
2009년 부산-서울 교류경주 통합 챔피언에 오른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의 암말. 지난해 치러진 삼관경주 2개 대회(KRA컵 마일, 코리안더비)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최강 국산마로 주목을 받은 ‘상승일로’는 이후 부상으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KNN배, 경남도민일보배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국산마와 암말 부문을 평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암말답지 않은 폭발적인 파워를 보유한 상승일로는 단거리 경주에서 선행 또는 선입이 뛰어나,  초반 혼전이 치열할 경우, 선두권에서 따라가다가 후반을 노릴만한 능력마다.
통산전적 : 15전 8승 2위 3회 복승률 73.3%
▲ 골든어필(국산 4세, 암말, 19조 김영관 조교사)
데뷔전 포함 6연승을 기록하며 단숨에 1군으로 입성한 능력마.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 마방인 19조 소속의 마필로 현 19조의 국 1군 마필인 ‘상승일로’, ‘남도제압’, 등과 함께 부산 국내산 1군을 이끌고 나갈 마필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데뷔전을 가진 후 부터 연승행진을 이어 간 것과는 상반되게 주행검사 후 <제골염>이라는 다리질병으로 인해 6개월간의 공백을 거친 ‘골든어필’은 순탄치 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우수한경주마의 기본 자질인 당당한 체구, 스피드, 근성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매월 한 개의 경주를 소화해 내는 동시에 한경주, 한경주를 거듭 할수록 경주력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고, 그 결과 다른 어떤 능력 마필들도 세우기 힘든 6연승으로 1군에 입성했다.
통산전적 12전 8승 2위 2회 복승률 : 83.3 %
▶ 남도제압(국산, 4세 수말, 19조 김영관 조교사)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대상경주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마필. 최근 외산마 경주에 출전해  대상경주를 석권한 강단 마필로 최근 혼합경주에 출주하여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강력한 순발력을 바탕으로 경주 초반부터 선두를 장악하며 경주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력보다는 스피드가 뛰어나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3세 때 무리한 경주출전으로 경주능력이 떨어지고 부담중량에 민감한 것이 단점이다. 통산전적 : 22전 8승 2위 5회 복승률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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