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도박과 거짓..어쩌려고 결국~
기사입력 2010-09-10 15: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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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신정환을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시키기로 결정됐다.급기야, 6일 스타 골든벨 녹화는 이수근이 대체투입되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지난 2005년에도 서울의 사설 도박장에서 거액의 판돈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강원랜드에서 지인에게 빌린 1억8천만원을 갚지 못해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7일 SBS '8시 뉴스'보도에 "신정환이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에 억류돼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 씨는 외교통상부 확인 결과 현재 필리핀 세부 한 카지노 호텔에 체류 중이다"라고 보도해 결국 신정환의 이번 잠적사태는 '도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또 다시 도박설을 부인하기 위해 9일 자신의 팬카페 아이리스에 "여행 중 뎅기병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며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열환자가 15시간씩 자면서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릴수 있다는게 놀랍다"고 했다.
SBS '한밤의 TV연예'에 따르면 담당 간호사가 "신정환은 지난 7일 입원했으며 열도 없고 피부 발진도 없었다. 휴식만 취하고 있다"라고 했다.또한 제작진은 해명을 듣기 위해 만남을 시도했지만 신씨의 거부로 실패됐다.
결국,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다시 신뢰를 찾았던 그는 도박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공인으로써 퇴출위기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