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전국대학배구대회 개막
기사입력 2010-09-13 10: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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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 남해군, 전국대학배구대회 개막17개팀 참가해 11일부터 7일간 열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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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추계대회가 11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남해군, 남해군체육회, 남해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개팀 4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11일 오전 11시 정현태 군수, 최채민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정현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6개 대학 17개팀 선수들이 대학의 상징인 지성에 선수들의 열성을 더해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고 선수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대표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9시 건동대와 목포과학대 경기를 시작으로 총 31경기가 펼쳐지며, 남자대학부 1부 A조(성균관대, 한양대, 홍익대, 인하대)와 B조(경기대, 경희대, 조선대, 명지대)와 2부(건동대, 목포대, 진주산업대, 충남대), 여자대학부 5개팀(건동대,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한중대)로 나눠 리그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16일 준결승, 17일 결승전은 SBS sports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계대회는 인하대, 추계대회는 성균관대가 각각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