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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 이정은 선수가 재학 중인 경남 함안대산 고등학교는 열광!
기사입력 2010-09-27 10: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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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대한민국이 FIFA 주관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 차지했다. 한국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26일 오전(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영원한 숙적 일본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대3 동점을 이뤘고, 승부차기를 벌인 끝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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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응원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하성식 함안군수와 여민지 선수의 아버지 여창국(45)씨, 이정은 선수의 아버지 이병진(50)씨를 비롯해 대산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등 재학생 100여명, 지역주민 등 모두 300여명이 함께 응원을 펼쳤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여민지선수와 이정은 선수의 모교인 경남 함안군 대한고등학교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졌다. 여민지, 이정은 선수가 재학 중인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함안대산 고등학교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응원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하성식 함안군수와 여민지 선수의 아버지 여창국(45)씨, 이정은 선수의 아버지 이병진(50)씨를 비롯해 대산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등 재학생 100여명, 지역주민 등 모두 300여명이 함께 응원을 펼쳤다.
 
대산고등학교 정문에는 '여민지, 이정은 선수에게 영광을', '2010년 U-17여자 월드컵축구대회 우승 기원' 등의 현수막을 내걸렸고 응원전에 함께한 이들은 역전과 역전을 거듭한 경기를 지켜보며 승리를 기원한 끝에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서 한국의 스트라이커 여민지 선수는 이번 대회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했다. 한국 선수가 FIFA 대회에서 득점왕, MVP를 차지해 기쁨은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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