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마산,창원,진해) 600년 미래 연다.
기사입력 2010-09-28 18: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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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600년 미래 연다”“600년 역사의 창원, 앞으로 600년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까.”
창원시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150분간 관내 시티세븐 풀만호텔에서 ‘통합 창원시 600년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매일경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2010 창원발전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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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통합시 출범에 맞춰 대학교수, 연구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 국내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 창원시의 발전전략과 산업경제의 극대화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지식경제부를 비롯해 관내 소재 대기업인 두산중공업, LG전자, STX조선해양, S&T중공업, 경남은행, 농협 경남도본부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종배 행정안전부 차관보, 박성호 창원대 총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김순규 경남신문사 회장, 이연근 경남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경영인, 언론인, 공무원 등이 많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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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섹션은 주제발표로 ▲정원식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행정구역 통합 ‘롤' 모델’을 위한 창원시 발전과제’ ▲정대철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통합 창원시 산업경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세 번째 섹션은 고현욱 경남대 경제무역학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최두영 행안부 자치제도기획관, 김경수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최영출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김찬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홍배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홍진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6명의 전문가들이 나서 국내 최초로 마산ㆍ진해지역과 통합한 창원시의 미래발전과 신성장동력 방안 및 통합 행정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특히 세계적인 첨단 연구개발(R&D)단지를 모색하는 창원과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한 ‘한국의 시드니’를 도모하고 있는 마산,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를 꿈꾸는 진해 등 지역별 산업경제의 시너지 극대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토론된 내용은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