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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곽지균-박찬욱-봉준호" 감독에 대해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0-09-30 00: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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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곽지균 감독 '청춘' 
 '청춘'의 고(故) 곽지균 감독은 '청춘'을 통해 여자와 배우의 갈등속에서 배우로 거듭 나도록  "날 만들어준 분"이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감독님 얘기는 갑자기 왜 꺼내냐"고 말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배두나는 9월 29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난 배우생활을 돌아보며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그녀는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나를 처음 캐스팅했다면, 곽지균 감독은 '청춘'의 작품으로 나를 만들어준 분이고, 정말 여리신 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초반에 자막 방송 사고가 났다.
방송 중 갑자기 방송이 끝난 뒤 나와야 할 화면이 5~6초 가량 겹쳐서 등장했다.

자막 방송사고는 배두나가 “복수는 나의 것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말하는 시점부터 제공 타이틀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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