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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나라사랑 시범거리 국기게양‘눈길’
성산구 중앙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10월 국군의 날, 한글날 등 맞아
기사입력 2010-10-01 11: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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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경술)과 부녀회(회장 오현옥)는 10월 국군의 날과 개천절,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동 까치8길을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국기게양 홍보를 통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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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나라사랑 시범거리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성산구 중앙동의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지와 원룸, 오피스텔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는 관계로 주민간의 결속력이 다소 결여되어 동 행정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거리 지정을 통한 국기게양 홍보로 이웃간 소통과 정 나눔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시범거리 세대 중 태극기가 없는 세대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매월 나눔장터와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활용비누를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100가구 분량의 국기세트를 무료로 나눠주고, 국기꽂이가 없는 세대는 직접 설치해 모든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한경술 중앙동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홍보 캠페인을 연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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