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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벤(ben)을 불렀지만 '팝의 황제'에 묻혔다.
기사입력 2010-10-02 11: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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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에서 초반부터 장재인과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김지수가 아쉬운 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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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가  벤(ben)을 불러 탈락. 아쉬움을 더했다. 
10월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김지수는 마이클 잭슨의 '벤(Ben)"을 기타 편곡 버전으로 재해석하며,불렀지만 아쉽게도 톱4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날, 김지수가 불렀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m)'벤'은 1972년 개봉된 공포영화『벤』의 주제곡이기도 하다.「잭슨 파이브」시절 형들 보다도 더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소년 마이클 잭슨의 깨끗한 미성을 들을 수 있는 명곡이었다.
 
김지수는 자신의 음색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선택 하였지만,7~80년대에 이미, 벤(ben)을 접했던 심사위원들 귀에는 원곡과 비교가 되어 버렸다.

다른 후보자처럼 지금의 자신의 스타일로 표현이 잘 안됐다는 아쉬운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탈락자 발표 후 심사위원 엄정화는 "좋은 실력을 갖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비록 탈락했지만 가창력이 훌륭한 목소리다",색깔있는 가수로 대성할것이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2'에서는 존박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슈퍼세이브제도'의마지막 수혜자가 됐으며 장재인, 허각, 강승윤이 TOP 4에 진출했다.
 
6인의 멤버들 중 김은비는 'Heal the world'를, 강승윤은 'Black or white'를, 장재인은 'The way you make me feel'을 선곡했다. 또한 허각은 'I'll be there'를, 존박은 'Man in the mirror'를 택해 각자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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