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개 지역 이‧통장협의회‘통합’
4일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2010-10-04 17: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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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의 3개 지역 이.통장지회를 통합한 ‘창원시 이.통장연합회’가 출범함으로써 향후 각종 단체의 통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원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옛 창원.마산.진해지역의 이.통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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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초대 연합회장에는 옛 창원시 이.통장협의장인 황학석 씨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 이.통장연합회는 옛 마산.창원.진해지회 산하의 1800명을 아우르는 메머드급 단체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통장연합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학석 신임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큰 일꾼이 되어 창원시 이.통장연합회가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완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면서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정과 지역발전에 더 힘을 보태고 통합시민의 화합에도 앞장서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사는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이.통장의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20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통장의 수범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