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가온누리’준공
8일 준공식 갖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사업장으로 첫 걸음
기사입력 2010-10-08 2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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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에는 정현태 군수, 김덕중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 박수조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첫 번째로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 가온누리 준공을 축하했다.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은 지난해 군에서 보건복지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사업 운영자로 최종 선정돼 사회복지법인 ‘해인’에서 총 사업비 26억5천만 원(국비13억, 도.군비 13억, 자부담 5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8월초까지 1,18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현재 흑마늘 진액 ‘해연풍’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주된 업종인 흑마늘 가공제품 이외에도 우편물 발송대행을 동시에 하고 있어 장애인 등급별로 업무난이도를 조정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1명의 중증장애인과 직원 7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인 송대성 대표는 “군내에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이 건립됨으로써 그동안 소규모 직업재활시설 운영형태를 탈피한 새로운 직업 재활시설 모델로 우뚝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특히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는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 및 자립 생활 기반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