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장재인 존박 허각 TOP3 진출
강승윤 탈락 , 내가 열심히 연습해서 목표한 95점 받았기 때문에 후회없고,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0-10-09 12: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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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일단 울지 않겠다. 내가 열심히 연습해서 목표한 95점 받았기 때문에 후회없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직히 조금 아쉽기는 하다. 좋은 무대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어머니에게 "집에서 보입시더"라고 말하며 손으로 하트를 그렸다.
이승철은 "강승윤의 마지막 무대가 됐는데 정말 좋은 무대였다. 실력 발휘 잘해줘서 감사하다. 기회가 또 오니까 후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엄정화는 "이미 네 사람 모두 스타다. 앨범을 내고 가수 활동을 해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앞날을 축복한다. 네 사람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멋진 무대였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사실 떨어졌으니까 말하는데 '승윤아 너 진짜 됐어'"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이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 심사위원의 명곡들을 미션 곡으로 무대를 연출했다.
장재인은 엄정화의 '초대'를, 허각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불렀다. 존박은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슈퍼스타K 2'는 이번 방송부터 3000여석 규모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또한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 네티즌 투표점수와 관계없이 다음 단계로 진출하는 '슈퍼 세이브 제도'가 없어지고 네티즌들의 투표로만 당락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