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창원시티투어’ 실시
기사입력 2010-10-19 20: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본문
0
[경남우리신문/조성기 기자]창원시는 오는 11월 14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기업의 생산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원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창원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창원의 집’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창원과학체험관’ ▲세계적인 예술을 맛볼 수 있는 ‘문신미술관’ ▲옛 진해의 상징인 제황산공원 등 7개소를 1일 코스로 70명을 신청 받아 외국인근로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의 유적지와 체험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회사대표 또는 관련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 이웃으로 자리 잡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좋은 추억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문화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아울러 외국인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창원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기업사랑과(☎225-3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