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박정희 전대통령 31주기 추도식에서 "힘과 뜻을 모으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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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정희 전대통령 31주기 추도식에서 "힘과 뜻을 모으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q…
기사입력 2010-10-27 12: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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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안기한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3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유족 대표 인사를 통해 “오늘로 아버지가 떠나간 지 31년이 됐다"며" 오랜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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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31주기 추도식에 참석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부익부 빈익빈, 과거와 다른 빈곤 등 녹록지 않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나라를 모델로 삼아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결론은 대한민국이 힘과 뜻을 모으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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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유족 대표 인사를 통해 “오늘로 아버지가 떠나간 지 31년이 됐다"며" 오랜 세월이 지나도 한결같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박 전 대표는 “매번 아버지, 어머니가 누워 계신 묘소에 오면 많은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아버지가 어떤 마음으로 국민과 국가를 대했고얼마나 노심초사하며 국정을 돌봤는지도 생각난다”라고 과거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생의 목표였던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며"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 라는 구호로 시작해 오늘의 발전이 있었고 수 많은 개발도상국의 꿈과 희망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우리 앞에는 부익부 빈익빈, 과거와는 다른 빈곤 등 녹록지 않은 많은 난제들이 있다”며 “하지만 위대한 국민, 조국을 지키는 호국영령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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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도식에는 동생 지만씨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 친박(친 박근혜)계 전.현직 의원 30여명과 원희룡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동생 지만씨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등 친박(친 박근혜)계 전.현직 의원 30여명과 원희룡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다음달 박 전 대통령 숭모제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국정감사 이후에 더욱 활발한 행보를 펼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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