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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효과, 100억 이상 완판녀 등극
기사입력 2010-11-01 11: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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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100억 이상의 가치를 가진 완판녀로 등극했다.
 
고현정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대물'의 광고 전부가 완판됐다. 그런데 100억 원 어치의 광고가 완판됐지만 보너스 같은 것은 없다. 왜 그러지 SBS?"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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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대물 출처 S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어 그는 "드라마 광고가 완판을 기록한 것은 더 좋은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 요구에 부응 하도록 배우와 스태프들은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드라마 '대물'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10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사람들이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는 "고현정 완판녀", "고현정 100억 완판효과", 고현정 100억 가치녀", 등의 관련 검색어가 랭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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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대물 출처 S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와 관련, 마케팅전문기업 네오밥 신재규 대표이사는 "드라마 '대물' 완판 효과는 고현정씨의 공이 가장 높다. '대물'에서 열연 중인 고현정씨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한결같이 '속이 시원하다.', '억지가 아닌 리얼한 연기에 공감이 간다.' 는 반응을 보인다."며, "광고주들은 고현정씨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경쟁적으로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려고 한다. 때문에 '대물' 광고는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완판됐다. 이른바 '고현정 효과'가 입증된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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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대물 출처 S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네오밥 신 대표이사는 이어 "드라마 '대물'은 일본에 선판매됐으며 중화권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대물' 100억 완판은 고현정의 시청자 응집력과 기획력, 연출력이 효과적으로 가미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선정한 '미친 존재감'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 별별랭킹' 코너에서 고현정이 연예계 '미친 존재감'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제작진은 "고현정씨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주인공을 뛰어넘는 절대 악역 '미실'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며, "이어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대물'에서 최초 여성 대통령 서혜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기 드라마 '대물'에서 고현정은 미실에서 못 이룬 일인자의 꿈을 이루는 배역을 맡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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