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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열혈 한국 아줌마 된 외국인 여성 소개
기사입력 2010-11-02 16:0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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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은날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한국 남성과 국제결혼한 외국인 아내들의 근황을 소개한다.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에 의하면, 방송에는 결혼 10년차 주부 이레샤(스리랑카), 9년 차 주부 주예심(터키), 3년 차 주부 루나(방글라데시) 씨가 출연, 한국 남성에게 푹 빠져 소위 '열혈 한국 아줌마'가 된 외국인 아내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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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은날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 여성들은 저마다 한국인 남편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국제결혼에 골인한 여성들이다.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해마다 국제결혼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여성들의 출신 국가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때문에 정부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현재 통계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서도 국제결혼으로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들을 조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MBC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가정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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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좋은날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스리랑카 출신의 이레샤씨는 "남편의 어머니가 중매인"이라고 밝혔다. 남편은 결혼 전 상대가 외국인인지도 모르고 맞선 자리에 나갔다가 스리랑카 출신의 맞선녀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이후에도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시어머니와도 끈끈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이레샤씨의 사연이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소개된다.
 
이 밖에 15살 나이차 극복한 방글라데시 출신 루나씨와 터키 출신의 미녀 주예심씨의 결혼 스토리는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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