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알프스 단지조성
기사입력 2010-11-03 11: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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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필)는 농촌진흥청 비교우위 경쟁력제고사업에 시에서 제안한 ‘국내육성 멜론 『금홍,알프스』명품화 단지조성′사업이 최종선정되어 2011년도 국비.시비 및 자부담 등 250백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멜론 시험재배와 신품종연구.재배체계의 연계를 통하여 육성한 품종인 ‘금홍’과 ‘알프스’의 재배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하여 이를 확대보급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지원단의 구성을 통한 현장컨설팅, 신기술 연구 및 연구내용의 현장 실증, 친환경 고품질 멜론 재배 매뉴얼 제작, 특화 단지 조성 및 유통시설확대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하여 연간 50백만원의 로열티를 절감하고, 고급멜론의 생산, 연중재배체계의 구축, ‘금홍’등 차별성 있는 품종의 출하로 틈새시장 공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관하여 김용필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멜론의 명품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금홍’,‘알프스’란 ?
‘금홍’과 ‘알프스’는 창원시의 지원을 통하여 개발되었으며, 금홍은 참외와 멜론의 교잡품종으로 향이 좋고 당도가 16~19°Brx로 높은 것이 특징이며, 알프스는 머스크멜론과 얼스멜론의 교잡품종으로 외형이 뛰어나고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