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가인, 결혼 1주년 초대형 선물 이벤트
기사입력 2010-11-03 11: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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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국제결혼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남녀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지난달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과 빅토리아가 차가 생긴 것을 기념해 떠난 '도망 여행'편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의하면, 빅토리아는 한국 드라마를 무척 좋아한다. 때문에 남편인 닉쿤이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일일 '꽃보다 남자'의 남녀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구준쿤'과 '금토리아'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바다 근처가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서로 발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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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빅토리아가 갑자기 닉쿤에게 깜짝 놀랄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닉쿤은 적극적인 아내의 모습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흐뭇한 미소와 훈훈해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상에는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의 모습이 귀엽고 다정해 보인다.", "비록 가상이지만, 국제결혼도 가능할 것 같다.", "닉쿤과 빅토리아가 서로 다른 국가 출신이기 때문에 이국에서 체험하는 향수를 보완해줄 수 있을 것", "도망 여행편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B글로벌 방성태 대표이사는 "닉쿤과 빅토리아 커플은 실제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 부부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며, "다른 언어,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다른 국제결혼 커플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일부 국제결혼 커플들은 매주 토요일에는 다른 약속을 잡지 않고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청하는 가정이 있을 정도이다."고 전했다.
이 밖에 정용화-서현 (이하 '용서 커플') 부부는 200일 기념 교복 데이트를, 조권-가인 부부는 결혼 1주년을 맞아 초대형 선물을 준비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