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큐슈 여행기 후폭풍
기사입력 2010-11-03 11: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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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이 케이블 ETN과 함께 떠난 큐슈여행 프로그램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본 큐슈 관광청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여행기 프로그램은 데뷔 10년 차인 최정원이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된 내용을 담았다. 3주에 걸쳐 방송된 '최정원의 휴식,로하스 큐슈'는 배우 인생 10년을 돌아보며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갖는 최정원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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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23일, 30일 오전 10시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최정원이 일본 큐슈에 도착해 아이처럼 설레고 상기된 표정으로 숙소를 찾는 모습과 숲 속의 아트 뮤지엄, 성 로버트 교회, 스탠드 글라스 제작 체험, 젓가락 제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담이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최정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흠뻑 빠진 팬들은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소녀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 "고운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다.", "일본 큐슈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친구같은 연예인", "속히 차기작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다." 등 반가움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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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자유여행전문 여행박사 황교윤 팀장은 "최정원씨가 여행한 큐슈 지방은 짧은 항공거리로 단기간 여행 체류도 가능하다. 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 우레시노 미인료칸, 후쿠오카, 아소팜 리조트, 아리타 도자기 마을 등 다양하게 볼거리가 마련된 지역이다. 나가사키 시내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서 짬뽕을 시식할 수 있는 관광코스가 유명하다. 또한, 나가사키 야경을 볼 수 있는 이나사야마 전망대도 유명하다."며, "최정원씨의 여행기를 본 다수의 팬들은 향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여행은 나에게 있어 휴식의 의미이기에 앞서 새로운 작품을 만나고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한 원동력이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여행 이후 국내로 복귀한 최정원은 지난 28일 반얀트리 크리스탈 볼륨에서 진행된 이까또즈 론칭 30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해 눈부신 자태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최정원은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3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