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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내과 전문의 박운식 진료부장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 발명 특허 획득!
기사입력 2010-11-03 11: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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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센텀병원(대표이사 서윤석) 내과 전문의 박운식 진료부장이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으로 발명 특허를 획득해 화제다.
 
본 발명은 식도나 위와 같은 장기를 검사하기 위해 내시경을 코 안으로 삽입하는 과정에서 내시경의 삽입을 안내하기 위한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에 관한 것이다.
 
내시경검사란 내시경과 같은 광학계를 함께 조작할 수 있는 관을 장기에 삽입하고 기체 또는 액체로 내강을 부풀게 하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사진촬영을 하여 인체의 내장기관을 검사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기관지, 식도, 위, 복강, 흉강, 요도, 방광, 대장, 직장, 자궁, 관절 등의 영역에 사용된다. 근래에는 심장, 담도, 십이지장, 종격동 등의 검사에 필요한 내시경도 개발되어 그 방면의 내시경검사도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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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전문의 박운식 진료부장이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으로 발명 특허를 획득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위 내시경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입을 통해 삽입되어 위, 십이지장까지 삽입되는데, 최근에는 경비내시경을 통해 후두, 식도, 위, 십이지장 검사를 하기도 한다.
 
경비(經鼻)내시경 검사란 내시경을 입으로 삽입하는 경구(經口)내시경 검사와는 달리 아주 가느다란 내시경을 코를 통해 식도로 삽입하는 시술방법이다.
 
경비내시경은 경구내시경 검사에서 유발되는 구토증상이나 목의 통증, 또는 호흡곤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경비내시경 검사과정에서도 내시경이 비강 내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인체의 비강은 비교적 좁고 코점막이 약해 비강내벽에 상처를 입히기 쉽고, 심할 경우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내시경을 삽입하고 작동하는 과정에서 안구쪽으로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게 되어 안구의 통증도 함께 유발되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마산센텀병원 박운식 진료부장이 상기와 같은 종래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비내시경을 비강내부로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한 비강가이드관을 발명하게 되었다.
 
본 발명에 의하면, 경비내시경이 인체의 비강 내부로 직접 삽입되는 것이 아니라, 구부리기 쉬운 가이드관의 가이드채널을 통해 삽입된다. 이에 따라 경비내시경에 의해 비강 내벽에 상처를 입히거나 출혈이 유발되는 것이 방지되고, 보다 정확한 경로를 따라 경비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어 내시경 검사의 시술 효율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현재는 경비내시경 검사시 코점막 마취시간이 10~20분 정도로 길게 소요되지만 가이드관 사용시 1~2분만에 마취가 가능해져 마취가 간편해진다. 따라서 수면내시경을 시행하기 곤란한 고령 환자나 심폐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역감도 느끼지 않고 의사와 대화도 주고받으며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이드관의 내면에 보강막이 형성되어 가이드관의 내면과 경비내시경 사이의 마찰에 의해 가이드관이 손상되거나 마찰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이 비강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박부장은 “내과가 의학계의 큰 중심 분야임에는 틀림없고 내과가 발전해야만 국내 의료 발전이 이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내과 중심적 역할에 대해 “지역민의 의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의료발전의 주축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며 또한 환자 한분 한분에게 최선의 진료를 다해 최고의 건강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내과 전문의 박운식 진료부장>
Internal Medicine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보훈병원 인턴과정 수료
서울보훈병원 내과 레지던트과정 수료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서천 성모병원 내과 과장 역임
서울 사랑샘 위&장 내과 위, 대장, 간장클리닉 원장 역임
대한내과학회 회원
대한소화기학회 회원
대한당뇨학회 회원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마산센텀병원 진료부장
 
▮ 전문클리닉
경비내시경 검사용 가이드관 발명특허 획득 | 소화기내시경 | 당뇨 |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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