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어시스트, 박주영 시즌 2호골 작렬
기사입력 2010-11-03 13: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부르사서 열린 부르사스포르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서 박지성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3-0으로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맨유의 승리로 3승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탈환 했다.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전반 29분 나니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어 60분 남짓 활약했다. 특히 박지성은 후반 28분 오베르탕의 추가골을 도우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활을 했다.
맨유는 부르사스포르를 상대로 베르바토프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나니와 오베르탕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플레처, 캐릭, 스콜스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은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이후 맨유는 후반 3분 플레처가 페널티지역 왼쪽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박지성이 페널티지역 정면서 연결한 볼을 이어받은 오베르탕이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으로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2분 베베까지 득점으로결국 부르사스포르에 완승했다.
한편 AS모나코의 박주영은 3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서 후반 4분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이날 박주영은 득점으로 지난 9월 열린 마르세유와의 5라운드 경기 이후 7경기 만에 득점 했지만 모나코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