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동안 외모 여전, 그림같은 집 공개
기사입력 2010-11-05 15: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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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빈이 오랜 만에 방송에서 변치않는 동안 미모와 그림같은 전원주택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 코너에 출연한 하수빈은 가수활동 중단 이유와 당대 최고 전성기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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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하수빈은 당시 90년대 가요계를 회상하며 "강수지씨는 나의 라이벌이 아니었다. 그는 나의 선배가수였고 우리는 서로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다. 외부에 알려진 라이벌 구도는 성립 자체가 생성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수빈은 은퇴 이유에 대해 "공인으로의 삶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마치 시청률 때문에 움직이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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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하수빈은 숲속에 위치한 그동화 속 그림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방송 속에서 하수빈은 '원조 청순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뽀얀 피부에 긴생머리를 갖고 있었다. 그는 황토 재질로 작은 공간을 만들어 찜질방 효과를 줄 수 있는 방, 청결하게 요리기구가 준비된 주방 등을 소개하며 "평소 신선한 야채와 맑은 공기를 맡으며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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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는 "반가워요,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갔다.", "동안 미모는 여전", "그림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하수빈씨의 근황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릉SW피부과 김지수 원장은 "하수빈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의 맑고 깨끗한 피부는 청순한 17년 전의 이미지를 그대로 연상시킨다."며, "하수빈씨의 연예 활동 재개는 당분간 연예계, 패션계, 코스메틱계에 청순風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수빈은 지난 1992년 1집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를 히트시키며 일약 '원조요정'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후 1993년 2집 발표 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11월 정규 3집 앨범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