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포크송 가수' 유성, '네가 있어 행복한 세상' 발표
기사입력 2010-11-10 16: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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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idol) 포크송 가수가 등장해 눈길이 모아졌다.음악적 맑은 미성의 핵심 가수로 부상해 일찍이 누나 및 이모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유성(본명:장기섭)이 '네가 있어 행복한세상'을 타이틀 곡으로 한 포크송 앨범을 발표했다.
유성은 지난 5월 18일 데뷔곡 'Star'로 쿠미코씨 등 일본 팬들로부터 '한국의 전망되는 아이돌 가수'로 주목받은 바 있다. 만 14세의 소년으로 현재 중2에 재학중인 그는 현재 노래도 공부도 모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하루를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이다.
김희선 오키나와 키지무나 페스타 한국 본부장은 "유성군의 곡을 해석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특출나다."며, "한 번 들으면 귀에 감기는 미성은 앞으로 그가 음악적으로 예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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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유성이 발표하는 포크송은 옛날 음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영역, 10대들도 부담 없이 즐기고 따라 할 수 있는 일명 '틴에이저 포크송'(Teenager folk song)를 표방한다.
그가 처음 소개하는 '틴에이저 포크송'의 첫 노래는 '네가 있어 행복한 세상'이다.
타이틀곡 '네가 있어 행복한세상'(임한정 작사/작곡)은 최근 유행처럼 번진 댄스음악 과는 정반대로 정통 포크송 멜로디를 그대로 살려낸 음악이다. 1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깔끔하게 포크송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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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래의 절정 부분인 "난.. 나는 말야 이세상이 너무나 행복해 하루하루 네가 있어서 행복한 세상"이라는 가사는 누구나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의 소망을 담은 가사로, 일반적인 '사랑타령'이 아닌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임한정'씨는 "요즘은 남녀노소 를 불구하고 모두가 함께할수 있는 곡이 없다."라고 언급하며, "유성의 '네가 있어 행복한세상'은 가을날씨에 편안하게 듣고 따라부를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했다.
유성의 '네가 있어 행복한세상'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경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 국내 내로라 하는 음악포털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성의 '따뜻한 햇살', '졸업..또 다른 시작'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