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5.5.5 비타민 친절 전략’을 마련해 '눈길'
기사입력 2010-11-10 16: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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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사파동(동장 서치화)이 ‘친절 마인드 서비스 교육’을 색다르게 정립하고 고객감동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파동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근무시작 전 15분을 활용해 ‘5.5.5 비타민 친절 전략’을 마련해 ‘5분 스피치’, ‘5분 친절체조’, ‘5분 업무준비’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신선함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사파동 이준희 민원담당이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친절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5.5.5 비타민 친절 전략’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직원 스스로 자체 강사가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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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직원들은 ▲‘5분 스피치’로 친절에 대한 말솜씨를 다듬고 담력을 향상하여 리더십을 키우고, ▲‘5분 친절체조’ 5종 세트(기립,미소,환영,Sorry,감사체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관리로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5분간 오늘의 업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민원인을 위한 배려있는 서비스의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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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5.5 비타민 친절 전략’은 친절교육 대부분 외래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집합교육을 통해 ‘친절구호’를 외치고, ‘친절다짐’을 하는 등 틀에 박히고 형식에 너무 치우치는 교육에서 탈피한 것이어서 친절교육에 대한 신선함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것 같다.
사파동주민센터를 찾은 진정숙(41) 동민은 “요즘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다”면서 사파동 직원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사파동에 근무하는 박숙미(7급) 씨는 “하루의 일과를 이렇게 시작함으로써 친절의 체질화와 리더십의 단련으로 민원인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직원 개개인의 자기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