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창에그린' 선포
'창에그린'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선포식을 가졌다.
기사입력 2010-11-12 16:2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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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창원단감, 수박, 파프리카, 국화 등 개별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스템이 홍보에 한계가 있고, 또 타 지역의 브랜드 파워에도 밀려 제값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창에그린'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지역농산물을 특화된 명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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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창에그린'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안홍준 국회의원(한나라당), 창원시의회 김이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창에그린’ 공동브랜드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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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남저수지의 청정함과 적석산의 수려함이 어우러진 창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창에그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창원농산물의 대량소비처인 수도권지역에 '창에그린'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다”며 “창원지역의 깨끗한 농산물을 학교에 직접 공급해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에그린'“선포식을 시작으로 창원시의 농산물이 시민들에게 더 나아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산물이 되도록 농업인, 농업관련유관기관, 행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