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의원 (경남도당위원장, 마산을) ,‘201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선정
기사입력 2010-11-14 13: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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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홍준 의원(경남도당위원장, 마산을)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한 ‘201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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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방법은 각 감사위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하여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하였으며, 국정감사장 방문 평가,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201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된 안홍준 의원은 10월 4일(월)부터 진행된 2010년도 국정감사에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을 펼치며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생명과 환경에 대해 집중 조명해 친환경 위원으로 면모를 과시했다.
국정감사 기간동안 4대강 수질 문제와 문화재 보존 문제를 우려한 점을 비롯하여, 김포공항 및 철도 소음문제, 지하상가내 공기질 문제, 고속도로 천연보호동물 로드킬 문제 등 친환경에 대한 철학이 담긴 날카로운 지적을 쏟아냈다.
특히, 2010년 충청북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주시 산남 택지개발 지구 안에 있는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을 국토해양위원 중 유일하게 단독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친환경개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어, 충청북도 국정감사에 나서 생태공원조례 제정과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도비지원을 요구하였고, 동아시아 생태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한국 ’양서류 생태문화 콤플렉스 조성‘을 제안했다.
한편, 안홍준 의원은 2004년 한국토지공사 국정감사에서 청주시 신남 택지개발 과정에서 원흥이 두꺼비 산란지가 파괴되고 있다고 추궁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토지공사가 친환경적인 개발을 약속하는 등 국내 최초의 양서류 생태공원인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 시민인 이모 (충주,38,남)씨는 "타 지역구 국회의원이 솔선수범해 열성을 가지고 충북도를 직접 찾아와 민생행정을 펼치는 모습은 정말 프로다운 면을 보여줘 매우 인상적 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차량을 대상으로 신차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공개에 소극적인 국토해양부 태도에 대한 질책에 나섰고, 급증하고 있는 국내 골프장 개발사업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친환경 개발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토해양부 종합감사에서 육상폐기물 해양배출로 인한 오염된 바다 상태에 대한 정보를 국내 최초로 단독 입수해 해양오염실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1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된 안홍준 의원은 “국토해양위원회는 17대에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 맡았던 상임위원회라 고향에 돌아온 듯 감회가 새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과 고민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동안 환경노동위원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간사를 맡으며 줄곧 중요하게 생각했던 ‘생명’과 ‘환경’에 대한 저의 철학이 국토해양위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개발’ 논리와 상충되었기 때문인데, 이렇게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까지 선정해주어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이미 유렵의 지도자들은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아직도 환경을 교란시키고 있어, 환경문제가 목전의 생존을 위협하는 본질적 문제임을 환기시켜야 한다.”며 “하루빨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 방향으로 선회하지 않으면 모두 공멸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건강주택, 실내공기, 녹색생활 등 국민생활환경 문제와 물 환경보전, 환경에너지, 녹색구매, 지속가능경영 등 국가녹색발전과 관련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