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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갈등, 조속한 해결 기대”
경남시장‧군수協, 사업권 회수관련 입장 발표
기사입력 2010-11-17 01: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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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완수 창원시장)는 정부의 낙동강 사업권 회수 결정과 관련, 낙동강 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함께 정부의 강력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살리기 대행사업권 회수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시장.군수협의회는 “정부와 경남도가 원만한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업권 회수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점은 무척 안타깝다”며 “낙동강 사업과 관련해 도민들의 분열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이 같은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사업권 회수에 따른 또 다른 논쟁을 자제해 줄 것과,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장.군수협의회는 “낙동강을 둘러싼 갈등은 도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중단 없는 사업추진과 함께 경남도가 일선 시‧군과 중지를 모아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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