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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윤유선, 골반춤.초고속 결혼 스토리 공개
윤유선, "내가 이렇게 빨리 결혼할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0-11-17 11: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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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방송을 통해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윤유선은 "결혼 전에는 연예인 커플을 희망했었다. 특히, 얼굴보다는 강호동씨와 같은 재미있는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기를 원했다."며, "그러나 지금의 남편과 만나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운명적인 만남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평생 같이 할 사람인데 1년도 안 사귀고 급하게 결혼하는 커플을 보면서 경솔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정작 나는 남편을 만난 지 한달만에 프로포즈 받고 100일 전 결혼했다. 남편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속전속결했다."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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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유선 출처 SBS 강심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온라인상에는 '윤유선 초고속 결혼', '강심장 윤유선', '윤유선 골반춤' 등 관련 검색어가 랭크됐다.
 
이와 관련, 결혼정보기업 NB 방성태 대표이사는 "윤유선씨의 초고속 결혼 스토리는 교제 시간보다 배우자에 대한 신뢰감과 진실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며,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과 가치관의 공통분모가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달렸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은 결국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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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유선 출처 SBS 강심장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유선의 초고속 결혼 스토리 외에도 '강심장'의 박상혁 PD가 골반막춤을 선보였다.      
 
이날 이특은 윤유선에게 춤을 춰달라는 요구에 "담당 PD님이 춤을 추면 나도 춘다."고 완곡한 거절을 했다. 지목을 받은 '강심장' 박상혁 PD는 예상과 달리 골반 막춤을 췄고 당황한 MC들이 제지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윤유선은 담당 PD의 용감한 선택에 함께 춤을 추며 "데뷔 30년만에 처음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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