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봉사단” 의령군 유곡면 찾아 ‘이미용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0-11-17 12:1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본문
0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경남자원봉사관리센터에서는 지난 11일(목) 오전 10시부터 4시가지 유곡면 송사리 공산마을을 찾아 농촌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곡면 3개 마을 30여명에게 정성껏 머리손질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한적한 시골이라 이미용 시설이 전무한 유곡면은 읍내까지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번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움직이기 힘든 어르신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
이날 할머니께는 염색과 파마를, 할아버지께는 단정한 컷트를 해주는 등 자신의 부모님에게 머리 손질을 해주는 것처럼 따스한 손길에 오랜만에 마을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
이날은 경상남사회복지협의회 ‘1004봉사단’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전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봉사미회(회장 이순자)를 비롯한 의령군 생활지원 자원봉사협의회 소속의 의령군 생활지원 자원봉사단, 의령군노인복지센터, LG·삼성전자 A/S센터에서 동참하여 가전제품 AS, 전기(가로등) 수리, 수도 보일러 수선, 농기구 수리도 병행하였으며 의령군 보건소에서 한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여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과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